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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 평택진위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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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  국토교통부 장관, 평택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발신자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진위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산업구역 내에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진위역세권 중앙대책위원회(이해 대책위라 칭함)입니다.

3. 진위역세권은 평택 내에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관문이며 이미 철도가 개통되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합니다. 또한, 진위천, 오산천으로 둘러싸인 평지로, 언제 어떠한 개발을 하여도 적합할 만큼 미래가치가 뛰어납니다.

4. 당 대책위는 이러한 훌륭한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 토지를 개발하는 데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관계기관에서 일방적으로 수용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일부 토지소유자들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당 대책위 회원인 토지소유자들은 대장동 개발 사건을 보면서 자신들의 피땀이 서린 토지가 헐값에 강탈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5. 이는 명백히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사적자치권의 침해와 함께 국민의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6. 특히, 사업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 등이 토지 소유자들의 값진 토지를 헐값에 수용하여 개발한 뒤, 차익을 남기고, 수익 중 일부를 타 사업의 손실을 상계하기 위해 전용하려고 한다는 의혹이 있는 이 시점에서 이러한 사업반대의 목소리는 하루하루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7. 우리 대책위원회는 누구를 위한 공익인지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박탈하는 평택진위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일체의 행위를 중지해 주기 평택시와 경기도시공사에 다시 한번 요청하며, 우리의 이러한 의견이 묵살 될 경우, 우리 대책위에서는 헌법이 보장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단체적 대응이 불가피함을 통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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